


"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어? "


성격
-구름
그는 구속하는 것도, 구속당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무언가 자신을 구속하려 들면 바로 피했으며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가 그의 좌우명이었다.
어떤 규칙, 법 등의 것에 매여 있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범죄라도 일으키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며 그를 잠시 지켜본다면 그것은 정말 쓸 데 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는 모든 일에 느긋하게 대응했다. 범죄를 저지르기에는 그는 너무 느렸고, 계획적으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당장 급한 일에도 급하지 않게, 하지만 침착하게. 그는 어지간한 일에는 당황하지 않았고 언제나와 같은 얼굴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았다. 대부분의 일에서 그는 청중의 역할을, 관전하는 것을 즐겼다.
그는 구름이 내리는 비 마냥 포용력이 좋았다. 남을 감싸는 쪽이 아닌 받아들이는 면에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 존재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 탓이 주변에 특이한 사람이 많기도 했다.
-고양이
그는 호기심이 많았다. 그가 무언가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이유는 십중팔구 호기심일 것이다.
궁금해진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시도해보아야 했고, 그는 궁금하거나 흥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하지만 한 번 관심이 생긴 것에는 시간이, 또 노력이 얼마든지 들든, 얼마나 어렵든 상관하지 않고 파고들었다.
그렇게 평생을 좋아할 것 같았던 것도 잠시인 경우가 꽤 잦았다. 그는 상당히 제멋대로고 변덕스러웠기 때문에.
앞서 말한 그의 좌우명이 이것의 뒷받침이 되기도 할 것이다.
어제는 너무 달아 혀가 녹아버릴 것만 같은 초코 케이크를 좋아했더라도, 다음날에는 쓰디 쓴 에스프레소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물론 이것은 예시로, 그의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그는 제멋대로인 만큼 꽤나 기분파인지라, 모든 일에 차분한 것과는 별개로 기분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어제는 3할을 허용했더라도 그 다음날은 1할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고. 물론 이 또한 예시이다.
또, 그는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며, 고집이 세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끝까지 밀고나가려는 주의이다.
다만, 그것이 논리적으로 틀렸음을 깨달았을 때에는 즉시 고쳐나간다.
틀린 것은 틀렸다고 인정하는 타입이지만, 틀린 이유가 논리적이지 못하다면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루 종일 그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커미션입니다.)
목덜미를 덮는 레몬색의 옅은 금발은 부드러웠으나 가늘어 엉키기 쉬웠다.
그 탓에 방금 자다 일어난 마냥, 늘 부스스했다. 스스로도 관리에 힘쓰지 않는 듯하다.
눈의 색은 밝은 녹색으로 가만히 보고 있자면 한여름의 초원, 혹은 산을 떠올리게 했다.
피부는 평생 햇빛을 보지 않은 사람마냥 희었고, 혈색 또한 좋지 않아 어딘가 아픈 사람은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에 비해 그의 얼굴은 늘 웃음을 띠고 있어 살아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보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안심시킨다.
여러모로 색소가 옅은 사람이었다.
키는 보이는 것보다는 컸고, 체구는 생각보다 마르지는 않았다.
손가락은 가늘고 긴, 악기를 잘 다룰 것만 같은 손가락이었는데, 왼손이 유난히 험하게 다룬 마냥 잔 상처나 흉터가 많았다.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들었지만.
흉에 비해 조금만 주의하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왼손의 손가락이 물감에라도 닿은 마냥 군데군데 물들어있다는 것이었다.
교복은 단정하게 입었다고는 거짓말로라도 말하기 어려웠다.
느슨하게 풀어진 셔츠의 첫 단추에, 그에 따라 리본을 묶어 걸쳐둔 마냥 매어둔 넥타이.
그리고 입는 것을 거의 본 적 없는 들고만 다니는 망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니트 조끼를 챙겨 입어 불량해보이지는 않았다는 것일까.
멀리서 눈에 띄지 않지만 매 해 새로 사는 것 치고 망토 끝자락이 꽤 낡았다. 신발 코에는 자잘한 흠이 많다. 악세사리로는 단 하나, 왼쪽 귀의 귀걸이가 있다. 상당히 특이한 모양으로 검은 색의 사람 뼈 모양 귀걸이이다.
귀를 세 군데 뚫어 사람의 뼈 모양을 은줄로 메어둔 모양이다. 보다보면 이따금씩 소름이 돋기도 한다.
외형
특징
-지팡이
지팡이의 재료는 포도나무와 용의 심금이다. 길이는 13인치와 14인치의 사이 즈음인데, 정확히 재어보지 않았다.
꽤 얇고 잘 구부러지지만 탄력이 좋아 금세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오며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지팡이의 손잡이는 검은색의 윤이 나는 재질이며,
몸체는 흑갈색으로 덩굴 모양으로 지팡이를 타고 올라가는 듯한 은으로 된 장식이 있다.
-패트로누스
패트로눔 마법을 사용할 줄 알지만, 자신의 패트로누스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흰 빛나는 연기 수준으로만 발휘될 뿐.
이론상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지 스스로 늘 의문이다.
-애완동물
애완동물은 고양이로, 품종은 러시안 블루이다.
수컷이며, 입학한 이래로 계속 키워왔다.
집에서 어미와 함께 지내던 새끼를 젖을 떼자마자 입학하며 데려왔기에 나이는 7살이 되겠다.
-가족/가문
가족은 부모님 아래로 1남 1녀. 자신이 첫째이며, 여동생과는 나이 터울이 크다. 12살차이.
라이네 가문은 그의 2대 위까지 순수한 순혈가문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친척, 삼촌이 혼혈출신의 마법사와 결혼하면서 그것이 깨지게 되었다.
이는 공공연하게 드러나지 않은 사실이며 그 자신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가문 내에서는 가문의 흠으로 보고 있다. 가문 자체는 옅게 순혈주의를 띄고 있다. 머글을 배척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가문과는 섞이지 않기를 바라는 정도. 상당히 부유한 편이다. 그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그의 자식까지는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약초학에 조예가 깊은 가문이다. 한 때 그의 조모는 호그와트에서 약초학 교수를 하기도 했다.
그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지만. 본가에 있는 커다란 온실에서 각종 약초를 키운다.
멸종 위기의 약초도 몇 있는 모양. 어릴 적 온실에 단 두 개 있는 약초를 뽑아 온 집안이 난리가 나기도 했다.
그의 부모 대에서부터 마법약에도 발을 뻗고 있다.
-거주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까지 핀란드에 살았으나, 입학한 이후 영국으로 혼자 나와 살게 되었다.
현재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외곽에 살고 있다.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라고 본인은 이야기한다.
여전히 본가는 핀란드이며, 방학에 가끔 들리지만 가족 외의 사람을 만나지는 않는다. 조용히 왔다 조용히 돌아가는 정도.
그가 혼자 살고 있는 영국의 집은 혼자 살기에는 조금 넓은 집이다. 집에는 작은 온실이 하나 있다.
-Like/Dislike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자면, 좋아하는 과목은 약초학과 마법약, 또 신비한 동물 돌보기도 좋아한다.
사실, 그가 싫어하는 과목은 없고, 모든 과목을 좋아하는 편에 속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저 세 과목일 뿐.
머리가 잘 돌아간다며 단 것을 좋아하고(많이는 먹지 않는다.), 공상에 빠지는 것을 좋아한다.
잠에 들기 한 시간 전 정도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 생각에 빠진다.
대체적으로 조용한 장소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닌 생각이 방해받지 않는 곳을 좋아하는 것.
그가 좋아하는 책으로는 동화책과 소설이 있다. 특히 열린 결말을 가장 좋아한다.
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좋아하는 음악은 시끄럽지 않은, 하지만 리듬감이 있는 재즈를 좋아한다.
날씨는 맑고 선선한 날씨를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으로는 위의 것과 대부분 반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선은 과목은 싫어하는 과목이 없다.
또, 지나치게 맛이 강한 음식을 싫어한다. 담백한 음식을 주로 즐긴다. 맛 중에는 쓰고 매운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공상 중 방해하는 사람이나 일을 정말로, 정말로 싫어하며, 이와 비슷하게 강제로 잠을 깨우는 사람도 싫어한다.
잠에서 깨웠을 때는 상당히 날카로울 것이다.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모든 것이 정해져있는 문학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더위에 약하다. 굉장히. 굉장히 약하다.
-성적
좋아하는 것은 파고든다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특히 뛰어난 것에는 약초학과 마법약, 그리고 마법. 실전에 꽤 강한 편이다.
-취미
가장 즐기는 취미로는 독서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 자기 전에 늘 하는 습관적인 취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날씨인 날에 나와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즐긴다.
영국의 날씨는 비가 자주 오는 것을 빼면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나와서 멍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술에 꽤 흥미가 많아 음악을 들으며 미술집을 보기도 한다. 글을 쓰는 것도 즐긴다. 쓰는 글의 대부분은 편지지만.
-그 외
그의 망토나 머리카락에서는 약초향이 난다.
맡기 싫은 독한 향이 아닌, 은은하게 맡아지는 향이라고 해야 할까. 종종 허브 향이 나기도 한다.
왼손의 잔 흉터는 그가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의아하게 생각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른손은 언제든 써야하기 때문에 험한 일을 주로 왼손으로 한다. 그 탓인지, 덕분인지. 왼손을 쓰는 것에도 능숙해졌다. 글씨를 쓰는 것 외에는 대부분의 일을 능숙하게 한다.
순혈주의를 띄고 있는 가문에 비해 그는 머글 사회에 관심이 많다. 특히 머글의 과학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선관
아르네 E. 에델펠트 (Aarne Edvard Edelfelt)
에델펠트가와 라이네가는 대대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 덕에 그와 아르네는 어릴 적부터 알게 되었고 친해지게 되었다. 두 가문 간의 연관성 때문일까,
둘은 어린아이의 호기심으로 마법약 연구를 함께 하는 사이였다. 그가 핀란드를 떠나게 된 이후로 그치게 되었지만.
하지만 여전히 둘은 연락을 하고 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편지를 주고받는다.
[SECRET]
(외형)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왼팔이 점점 괴사해가고 있다.
손끝의 물든 자국이 사실은 그 흔적. 현재는 마법으로 가려가며 생활 중이다.
(성격)
-고양이
그는 모두를 평등하게 받아들였으나, 그에 대하는 태도는 천차만별이었다.
평등하게 받아들인다는 쳐내지 않는다 뿐이지,
아는 사람과 그의 사람을 구분했으며 저의 사람에게는 종종 신경질을 내거나 어린애마냥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다.
그는 주변사람을 구속하거나, 그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이따금씩 특정 인물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실리적
그는 생각보다 득과 실을 많이 따지는 사람이었다.
어떤 일을 할 때 결과를 생각했고, 타인에게 베푸는 선행에 있어 그것에 돌아올 득을 생각했다.
뒤에 언급되는 도구로 생각한다, 이 또한 이것을 기반으로 나오는 생각이었다.
(특징)
-가족/가문
그의 삼촌과 결혼한 혼혈출신 마법사는, 가문의 온실에서 키우던 독초로 살해당했다.
그가 실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의 누나 때문이다.
그보다 2살 위의 아이는 천성적으로 몸이 약했다. 젖을 떼기 전부터 온갖 약과 마법으로 당장이라도 꺼질 듯한 생명을 연장시켰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 가지 못해서, 아이가 12살이 되던 해에 아이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누나와 동화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으며, 드물게나마 산책으로 온실을 거니는 것을 좋아했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아이의 꿈은 의사였다. 아이는 그에게 소원했다.
나중에 커서 자신 같은 사람을 구해달라며, 더 오래, 꿈을 펼치고 살 수 있게 해달라며. 아이의 꿈은, 야망은 그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왼손에 관하여
하지만, 그 탓에 왼손으로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것은 하지 못한다.
왼손에 힘을 주면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면서, 손끝부터 팔으로 강한 고통이 밀려온다.
작열통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왼손을 거의 언젠간 쓰다 버릴 도구로 취급한다. 위험한 일에는 무의식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간다.
언젠간 쓰다 버릴 도구, 이는 모든 사람이나 동식물, 물건에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앞에 말한 본인이 집착하는 대상만 제외하고.
-어릴 적의 실험
그는 생명에 관한 연구를 한다. 그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생명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이다.
이를 위해 부활, 불사, 신체능력 증폭과 같은 실험을 어릴 적, 아르네와 함께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왔다.
그 대상은 사람이기도, 동물이기도, 혹은 식물이기도 하다.
사람은 빈민가에 사는 머글 아이들을 몰래 납치해오는 등으로 실험하거나, 이따금씩 자신의 왼팔을 대상으로 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한 부활 실험은 모두 실패했다.
그나마 성공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은 굶어죽은 유기견이 마법약과 전기충격 등을 통해 15초 정도 일어나 제 왼팔을 물어버렸던 것.
하지만 그 시간 이후 곧장 무너져 내렸다. 불사는 아직 결과를 보지 못했고, 신체능력 증폭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왼팔에는 신체능력 증폭에 관한 실험만을 실행했다. 머글의 과학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아르네와 함께일 적, 초반에는 크게 생명에 특화된 실험이 아니었다. 그저 집 안에 널려있는 약초와 마법약 책을 기반으로 쉬운 것부터 차차 실험해보았을 뿐. 생명에 집중하여 실험을 시작한 것은 그의 누나가 죽은 이후이다.
성과를 보인 신체능력 증폭은, 주사기로 마법약을 주사한다. 눈에는 안약의 형태로 넣는다.
눈에 넣을 경우 시력이 굉장히 좋아지고, 팔에 넣을 경우 근력이 강해진다.
심장에 주사했을 경우 심장 박동이 미친 듯이 빨라지다가 결국에는 터져버린다.
현재까지 최대 지속시간은 3분이며, 효과가 끝난 이후로는 해당 부위의 능력이 6시간 정도 절반 수준으로 저하된다.
그의 연구에 대한 집념은 광적이다.
(소지품)
그의 연구의 결과물 중 하나인, 신체능력 증폭 약과 주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