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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꿈 속을 밤새 헤매고 있어. "
성격

 기본적으로 사나워 보이는 무표정.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았다.

표정이 바뀌어도 살짝 얼굴을 찌푸리거나, 가벼운 미소 정도.

그 덕분에 거짓말도 아주 태연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꼭 거짓말을 해야 하거나,

선의에서 나온 것들이 아니라면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대답하지 않거나 어울리지 않는 장난스러운 농담이라도 던져 주제를 바꾸는 쪽을 택했다.

감정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 보일지도 몰랐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았으며, 자제력이 좋았다.

화 같은 것을 겉으로는 전혀 티 내지 않으며, 자신에게 좋지 않았던 일들은 빠르게 잊어버리려고 노력했다.

그 탓에 남들과 거리감을 두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누군가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흔들리는 것이 싫었다.

거리를 유지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을 테니.

 

 관심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대하는 방식이 확연히 달랐다.

때에 따라 달랐지만, 한 번 관심이 생기면 오래 가는 편이었다. 또한, 종종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쏟기도 했다.

지나가다 발견한 큐브에 관심이 생겨 몇 달째 가지고 다니며 종종 맞춘다던가, 비 오는 날 빗소리에 관심이 생겨 몇 시간 동안이나 그것만 듣고 있는다던가.

 

 모든 이와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그 나름대로 친절하게,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누군가와 아주 가까워지고 싶지도 않았지만, 누군가와 아주 멀어지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에게 악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면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신도 비슷하게 상대를 대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눈치가 느린 편이다. 말을 돌려 하거나 장난 같은 것은 대체로 너무 늦지 않게 이해하나,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같은 곳에서 감정을 잘 눈치채지 못하는 편. 자신의 감정에도 약간 둔한 편이다.

 

 모든 일에서 자신의 쌍둥이인 루시아는 예외였다.

최대한 곁에 있으려고 했으며, 루시아의 몸이 약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누가 봐도 과보호하는 것처럼 보였다.

(* 누잉(@ o_nuing)님 커미션입니다.)

 

체구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따지자면 조금 마른 편이나 어느 정도 잔근육이 있었다.

늘 유지하고 있는 무표정과 분위기가 한눈에 보기에도 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보였다.

 푸른 빛이 도는 은발. 눈을 충분히 덮을 정도로 긴 앞머리는 왼쪽 눈을 가렸다.

머리칼에 가려져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길게 베인 듯한 흉터가 있다.

올라간 눈꼬리와 무표정한 탓인지 꽤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었다. 밝은 민트색의 눈동자. 오른쪽 눈꼬리 아래에 눈물점이 있다.

허리까지 오는 머리는 늘 적당히 하나로 묶고 다녔다. 아무런 장식이 없는 검정 머리끈.

그렇게 길러놓고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닌 듯, 머릿결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았다.

 귀 여기저기에 피어싱 홀이 많다. 귀걸이나 피어싱, 혹은 이어커프. 귀에 할 수 있는 악세사리는 가리지 않고 꼈다.

종류는 종종 바뀌지만 검은 눈의 붉은 주사위가 체인에 매달린 귀걸이는 자주 보였다.

 불량하다면 불량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복장.

느슨하게 매는 넥타이와 한두 개 정도 풀고 다니는 셔츠, 긴팔니트와 망토.

여기서 무언가를 잊어버리거나 제대로 입지 않고 들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외형
​특징

* 오리나무와 니즐 수염. 12인치. 무겁고 탄력적인 편이다.

짙은 적갈색으로 손잡이 양 끝에 양각으로 은색의 간단한 장식이 되어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는 단순하게 생긴 지팡이.

 * 생일은 7월 7일. AB형.

 * 양손잡이. 주로 쓰는 손은 왼손이나 오른손으로도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을 정도.

 * 1년 내내 다른 사람들보다 몸이 차가운 편. 더위에는 강하나 추위에는 꽤 약하다.

 * 불편한 것을 싫어한다.

그 탓에 귀걸이 외의 악세사리는 거의 착용하지 않으며, 추운 겨울에도 목도리를 하지 않고 덜덜 떨거나, 망토나 넥타이를 제대로 입지 않고 들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주로 불리는 애칭은 루. 하지만 상대가 뭐라고 부르든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은 어느 정도 친근한 사이라도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말이 없다면 성으로만 부른다. 나이가 자기보다 위든 아래든 딱딱한 존댓말. 제 쌍둥이인 루시아에게만은 반말을 사용하며, 애칭으로 부른다.

 * 평생 감기에 걸려본 횟수조차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

 * 손재주가 좋으며, 정리정돈이나 요리 같은 것도 나쁘지 않은 편. 어렸을 적 여러 악기를 배웠다. 가장 연주하기 좋아하는 것은 첼로. 피아노나 그 외의 간단한 악기들은 어렵지 않은 곡이라면 충분히 연주할 수 있을 정도.

호그와트에서는 연주하는 일은 없지만 하모니카를 들고 다닌다.

 * 성적은 평균적으로 중하위권 정도. 이론적인 과목보다는 직접 하는 마법과 같은 과목들에 강하다.

가장 잘하는 과목은 마법의 약. 마법의 역사와 같은 과목에 제일 약하다. 그러나 루시아 덕분에 낙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 약간의 원시. 책을 읽을 때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흐릿하게 보인다. 안경이 있으나 자주 끼는 편은 아니다. 귀는 밝은 편.

 * 단 것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초콜릿이나 케이크. 젤리와 사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쓴 것과 매운 것은 잘 못 먹는 편.

입맛이 조금 싱거운 편이다.

 * 호불호가 확실한 편은 아니다.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물어도 무언가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것을 물으면 그래도 먼저 나올 것은 음악이나 악기 연주. 노래 부르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가벼운 흥얼거림이라면 자기도 모르게 나올 수 있지만. 싫어하는 것을 물으면 한참을 고민하다가 시험 기간 같은 답을 내놓는다.

 * 눈의 흉터는 3학년 방학이 지나고 생겼다.

누군가 이유를 물어보면 그저 사고라고만 대답하고는 말을 돌렸다. 지금과 같은 성격이 된 것도 그 이후. 전에는 좀 더 감정표현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선관

루시아 레스터

 쌍둥이 누나

[SECRET]

* 3학년의 방학 중, 루시아와 함께 친가의 별장에서 머리 위로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었다.

눈의 흉터는 그때 생긴 것. 몸에도 이곳저곳에 베인 듯한 흉터가 남아있다.

루시아와 말싸움을 하다가 생긴 일로,

감정이 격해져 이 상황이 빠르게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직후 샹들리에가 떨어져 본인은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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