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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 있으니, 말해보게나. "
성격

[느긋하고 유연함]

 

"뭐든 서두르면 망치는 법이니, 천천히 감세."

 

느릿하고 침착한 어조를 사용한다.

가만히 숨을 돌리고 말을 시작하는 경우도 잦아 생각이 깊어 보이기도 하지만 딱히 그렇다기보단 버릇이다.

어느 상황이던 거의 놀라지 않고 침착히 대처하는 유연함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끔 너무 느긋한 점이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아 한다. 급하게 가기보다 돌아가더라도 안전성 있는 걸 추구하는 타입.

그의 느긋함은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위기감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준다고.

 

[솔직함]

 

"그게 사실 아니겠나. 이 늙은이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네."

 

내뱉는 말의 대부분이 본심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말하고 싶은 건 입 밖으로 꺼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중 하나로, 너무 예의에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건 돌려서 말한다.

자기감정에 솔직하며 상대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선으로 조절하며 거의 이런 말을 해주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솔직하게 말할 뿐이라 악의는 전혀 없다.

그와 별개로 눈치는 있어서 상대방이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면 바로 사과하는 예의도 갖추었다.

 

[고지식함]

 

"내 충고 한마디 하자면..."

 

약간 융통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자기 생각이 틀에 박혀 있다는건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나 고칠 생각은 하지 않는 고지식한 면이 있다.

실제로는 한마디로 끝나지 않을 충고 한마디 하는것도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간섭해 귀찮게 굴기도 한다.

그래도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아는걸 보아 적당히 굽힐 줄 아는 사람으로 보인다.

자존감, 자존심 둘다 높은 편이나 자신의 의견 주장으로 인한 갈등은 피하려고 한다.

 

[너그러움]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말게나."

 

이런저런 면이 있지만 제일 큰 부분은 너그럽고 성격이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뭘 해도 잘한다고 하며 상대의 좋은 점만 말해주려고 한다던가, 남의 큰 실수에도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가는 경우가 잦다.

사나워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둥근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발화점이 높아서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번 화나면 잘 풀리지 않는다던가 하는 것도 아닌 모양이다. 입에 발린 말 한마디면 쉽게 풀려 잊어버리는 단순한 면도 있다.

나름대로 호리호리한 체형에 적당히 자리 잡은 잔근육 등을 보아,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게을리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진한 적발은 아래로 내려올수록 주황빛으로 색이 바래있는데 전에 오렌지색으로 염색한게 풀려 색이 바랜 적발처럼 보인다.

전체적으로 정돈되지 않은 느낌으로 날개뼈 언저리까지 마구 뻗쳐있으며 타고난 건지 머릿결은 나쁘지 않은 편.

캐릭터 기준 오른쪽 눈에는 안대를 차고 있어 한쪽만 보이는 날카롭게 선이 빠진 눈꼬리 안에는 자안이 자리 잡아 있다.

입을 가만히 다물고 있으면 꽤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이나 입을 열면 분위기가 확 깨는 타입인 듯하다.

챙겨 입을 교복은 전부 입었지만 단추를 끝까지 잠그지 않았다던가 하는 점이 대충 주워 입는다는 느낌이고 자주 넥타이를 까먹기도 하는 편이다.

외형
​특징

잠깐이라도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눈치챌 수 있는데, 1인칭을 늙은이라고 칭한다거나, 3인칭을 그대라고 부르는 걸 보면 꼭 내년에 칠순이라도 맞을 법한 할아버지의 말투를 쓰고 있다. 나이차가 아주 많이 나지 않는 이상 예외는 없어 보인다.

이유를 물으면 어렸을 때 자주 돌봐주던 할아버지의 말투를 몇 번 따라 해보다 입에 익었다고 한다.

평범한 말투를 쓸때는 익숙하지 않아서인가 말이 더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너도밤나무 목재에 유니콘의 털이 심지인 조금 짧은 9인치에 뻣뻣한 적갈색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다. 매끈하고 평범한 모양이다. 

 

머글 가문인 바스티안 가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입을 열면 매번 여동생을 자랑하기 일쑤라고.

멀리 떨어져 사는 동생이 편지라도 보내는 날엔 그날은 주변이 뒤집어질 것 마냥 소란을 피운다.

아마 같은 기숙사 내에 그가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거라고 짐작할 수 있다.

가족과의 사이는 전체적으로 원만하고 자주 전서구를 통해 편지도 주고받고 있다.

본인은 별로 내켜 하지 않는 것 같지만, 가족에게는 애칭으로 젤(Gel)이라고 불린다.

 

별개로 그의 가문은 대대로 상업 가문으로 귀족층은 아니지만 그쪽 업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

당연하게도 장남으로 후계를 이어받기 위해 이르지만 가정교사에게 얄팍하게나마 경영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고 한다.

조금 지나고 호그와트 입학통지서를 받았을 땐 가문 사람들 모두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당연히 상업 쪽으로 종사하기 위한 교육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시끄러웠지만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으로 입학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그와는 별개로 마법에 대한 흥미는 있는 편. 잘 하면 상업과 접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품고 있다.

 

가문 사람들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머글 세계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네가 최선을 최선을 다할 곳은 호그와트가 아니라든가 너무 정붙이지 말라는 둥 하지만 장래를 어떻게 할지 지금까지도 고민 중이라고. 이쪽 세계에 너무 정이 들어 여차하면 후계를 잇는 건 불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며 웃어넘긴다.

 

취미는 소동물 돌보기나 가만히 앉아 사람 구경하기 등, 앉아서 하는 활동을 좋아한다. 그와 별개로 건강의 비결이라며 아침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키우는 동물은 뚱뚱하고 흰토끼이고, 이름은 딱히 없는데 돼...까지 말했다가 토끼라고 정정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렇게 많이 먹이지 않는데도 너무 통통하다며 걱정하기 일쑤지만 귀여우니 됐다고 생각한다.

부르는 방식을 봤을 때 정말로 애정 하는 건지 의심 가기 마련이지만 자기 밥보다 토끼가 먼저라며 챙긴다던가 티는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꽤나 아끼고 있다.

 

싫어하는 건 딱히 없으나 그래도 한가지 꼽자면 거짓말을 싫어한다고.

자신이 솔직한 만큼 남도 솔직하게 대해주기를 바란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주제에 남의 간섭은 별로 내키지 않아 하며 자신이 짐이 되는 느낌은 싫어한다.

그래서 남에게 의지하는 경우도 드문 모양.

 

일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있고 늦게 잠드는 편이다.

왜 자지 않느냐고 하면 늙은이는 밤잠이 없다는 말을 할지도 모른다.

끼니도 거르지 않고 챙기는 편인데, 입이 짧아 뭐든 적게 먹고 마는 편이다.

그럼에도 다른 이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더 먹으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관심 있는 과목은 산술적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 등, 다른 과목들도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두 과목에 좀 더 관심을 보인다.

동물에게 흥미는 별로이지만 동물 쪽에서 잘 따라줘서 성적 받기 좋다며 신청한다.

 

운이 좋은 편이다. 포츈 쿠키를 쪼개면 대부분 좋은 운수만 적혀 있다던가, 우연찮게 뻗은 손에 네잎 클로버가 잡힌다던가 하는 소소한 것들이 많지만 본인도 자신의 운을 믿기 때문일까, 정말로 운이 좋아 보이는 면모도 있다. 그로 인해 조금 무모한 구석도 있지만 이번에도 내 운이 따라줄 거라면서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다.

 

쓰고 있는 안대에 이유를 묻는다면 별 뜻은 없다며 이 안에 눈도 멀쩡히 있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고는 한다. 안대를 벗으면 머리카락으로 가려지긴 하지만, 자거나 편의상 벗어야 된다면 벗는 모양이다.

 

오른손잡이에 O형, 생일은 1월 21일 물병자리.

그의 친 할아버지였던 사람은 지극히 행운아에 노력가이기도 한 뛰어난 사람으로 하는 일마다 모두 성공을 이루고 별 특출난 부분이 없던 그의 가문을 상업 쪽으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그리고 그런 인물과 제라드는 어렸을 때부터 그를 빼다 박은 것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는 했다.

할아버지는 그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에 돌아가셨지만 그에게도 할아버지는 너그럽고,

자신을 부모님보다 잘 돌봐주셨던 분이었다.

그뿐으로 의지를 했다거나 할아버지의 가치관이 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문 사람들은 달랐다.

가문을 이끌던 가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간 얻어온 것들은 전부 그의 능력이었던 건지 가문은 정점에서 점차 능력을 잃고 천천히 추락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당연히도 제라드에게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커갈수록 할아버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외모나, 운, 능력이 그들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그는 살아생전 기억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따라하기라도 하듯 안대를 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자신은 할아버지와 다른 사람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일단은 그들이 가문을 아예 포기하지는 않도록 희망을 심어주려는 생각으로 더더욱 할아버지가 뒷걸음을 밟고 있다.

그리고 자신은 할아버지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 정점에 올랐던 그때보다 높게 올라가서 그와는 다른 사람임을 증명할 생각이다.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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